무엇을 할까?

백운역 근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. 밀레. 모임, 데이트하기 좋은 곳.

화욜 2020. 4. 10. 12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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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늘은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오랜만에
만나기로 한 날이에요~!!
다들 인천 토박이들이라 인천을 잘 아는데
한친구가 백운역쪽에 분위기 좋은 곳이
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~!'

'밀레'
-인천 부평구 경원대로1130번길 7 카페테리아 밀레
-백운역2번 출구에서872m
-평일 15:30 - 16:30 
브레이크 타임. 카페이용은 가능.
-매일 10:30 - 22:30 연중무휴
(레스토랑 11:30 첫 오더가능)
-주차가능

 

 

 


백운역쪽에서 좀 걸어가면
카센터 옆으로 들어가는 곳이 보여요~!
몇번 이앞을 지나쳤을 때 이런곳이 있는지
정말 몰랐어요
숨어 있어서 더 보물같은 곳!

 

 

 

 들어서면 꽤 넓은 공간이 나와요
외관이 너무 예쁘네요~~

 

 

 

 


친구들이랑 밖에서 사진좀 찍어주고
안으로 들어갑니다~!
안쪽 인테리어도 너무 기대되네요!

 

 

 

 차경진님 초대전이 진행중이었어요
밥만 먹는게 아니라 전시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~!

 


매주 목요일에는 공연도 하는데
코로나 때문에 취소됐다고 쓰여 있어요~
코로나 종식되면 꼭 공연도 보러 와야겠어요
공연 보면서 맛있는것도 먹으면
정말 행복할 것 같네요~

 

 


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공간이 나와요~!
조명도 예쁘고
뭔가 프라이빗한 공간 같아요~!
이곳 사장님은
미술 건축 음악등에 조예가 깊으신 분인것 같네요
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기분도 좋아졌어요

 

 


저희가 식사할 공간이에요~!
저희만의 공간이라
오랜만에 만나 할얘기도 많았는데 딱이었어요!

 

 


메뉴들은 간단히 보여드릴게요~~
간단히라고 해도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~!
파스타, 피자, 리조또, 스테이크에
차 종류와 케익까지
없는게 없어요~~
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
갤러리도 둘러볼 수 있고
공연하는 날 공연까지 본다면
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~~

 


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던 공간인데
저희 밥먹는 곳 옆에 있는 공간이에요~
반고흐님의 별이 빛나는 밤을 컨셉으로
꾸며놓은 곳인데
너무 특별해보여요~~
데이트하기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~~

 

 

 


6명정도 앉을 수 있네요~
인원이 많으시다면 이자리도 추천해요~!
이런곳에서 프로포즈 받으면
하트가 눈에서 마구 나갈 것만 같아요ㅎㅎ

 

 

 


식사전 손 닦으러 화장실을 다녀왔는데
화장실도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ㅎㅎ
손닦으면서 괜히 셀카도 찍어봅니다ㅎㅎ

 

 


손을 닦고 오니 식전빵이 나왔어요~
발사믹 소스에 찍어서 냠냠
맛있어요~!!!!
커피에 먹어도 넘 맛있을 것 같아요~!

 

 


뒤이어 나온 파스타와 리조또~
양은 적당한 편이었어요~~
대식가분들에게는 살짝 모자랄 수는 있는~??ㅎ

 

 

 

 

아마트리치아나 15000원
베이컨을 곁들인 매콤한 토마토 소스 파스타.
파스타는 그냥 쏘쏘 였어요
매콤한거 먹고 싶어서 주문한건데
살짝 매콤하고 흔히 아는 맛이에요~~

 

 

 

 

스피나치 크림 리조또 18000원
시금치와 진한 크림소스로 맛을 낸 리조또.
시금치 곁들여서 한입 먹으면
정말 고소하고 담백하고 느끼하고
맛있어요~!!! 이건 추천~!

 

 

 

 콰트로 포르마지오 23000원
브리, 고르곤졸라, 모짜렐라, 리코타
4가지 치즈가 들어가 풍미가 깊은 피자.
정말 맛이 진하고 부드러웠어요~!
꿀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!!
도우부분까지 맛있게 먹었네요~!

 

 

 


다 먹고 갤러리 구경하러 갔어요~
곳곳에 감각적인 인테리어들 너무 예뻐요
인테리어를 잘은 모르지만
엄청난 정성을 쏟으신건 확실히 알수 있었어요~

 

 

 


갤러리는 지하에 있고
2층에도 그림들이 전시 돼 있더라구요~!
일단 지하1층 먼저

 


차경진님 초대전
씨앗과 관련돼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신거였어요
전시좀 많이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어요~
예술쪽으로는 무지한 우리들ㅎㅎ
작은 공간이라 금방 둘러보고 2층으로 갑니다

 

 


올라가는 계단쪽에 여러가지 미술작품들이 있어요
2층은 따로 공간이 있는건 아니고 이렇게
올라가면서 볼수 있도록 전시 해놓으셨네요~~
멋있는 작품들이 꽤있었어요
이곳도 꼭꼭 둘러보세요~!!

 


실컫 수다떨고 전시도 구경하고 나니
밤이 됐네요~ ㅎㅎ
얼른 코로나가 종식 되어서
공연도 보고 마스크도 벗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
너무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~
백운역 근처에 이런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없었는데
인천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 자랑스럽고 좋네요~
모임이나 데이트 하실때 꼭 한번 들려보세요~!!
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~!!♡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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